혼자서 만들어보다.

개발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짓 하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한번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서 운영해보면 어떻한가?

사실 전부터도 들었던 생각이긴 하지만 실천해보기로 했다.
그 전에 커뮤니티를 하나 만들었었는데 반응형도 안되고 jQuery라는 고대 유물로 개발을 해서 그런지 엉망이었다.

무튼 첫 커뮤니티는 Spring boot와 java8을 이용해 백엔드를 구현하고, 프론트? 라고 하기엔 유감스러울 정도인 화면단은 Thymeleaf로 만들었었다.

그러다가 문뜩 LinkTree라는 서비스를 보고 생각이 들었다.
이걸 내가 직접 구현해보면 어떨까?

만들고 싶었던 이유는?
그냥 나도 저런거 금방 만들 수 있을거 같은데?
라는 무모한 생각과 더불어 NextJs를 한번 공부해볼 요량을 만들게 되었다.

그렇다…
뭐든지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

마치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면 이 주식이 드디어 가는구나…
미친 횡보를 마치고 드디어 움직이는구나…

내가 공부해본 바에 의하면 이 택지 개발과 재개발로 인해 저평가구나!
옳거니! 가즈아!!!

이렇게 하면 망한다…
시장은 절대 만만하지 않다
다들 남의 돈 어떻게 뺏을까 궁리하는 놈들 천지인데 ㅎㅎ

물론 개발도 그렇다…
그렇다 나도 MyMeLink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이거 쉽게 볼게 아니었구나 싶었다.

역시 혼자서 기획하고, 디자인 짜고, 백엔드 개발하고, 프론트 와꾸 짜고 하는거…
이거 쉽게 보면 안되는거다…

무튼 각설하고 서비스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myme.link

이름은 나야나 링크 이런 느낌이다.
사실 뭐로 할까 하다 생각이 안나서 즉흥적으로 지었다.

서비스 메인 화면이다.
로티파일인가로 일단 대강 장식해뒀고…

사용자 페이지를 꾸미는 부분이다.
UI가 좀 허접하다.
이 부분은 향후 개선을 많이 해봐야 할 부분이다.

여기는 링크 추가하는 부분인데 아직 아이콘, 그리고 이미지 전용 버튼 QR 등등 기획한 기능 전부가 들어가지는 않았ㅇ다.
(혼자서 다 구현하는건 역시 고된 일이다…)

여긴 사용자 페이지를 꾸미는 부분인데…
정말 UI 디자인을 배워서라도 다시 해보고 싶다.
내가 봐도 너무 투박한 티가 나서…
이 부분은 조만간 개선할 예정이다.

아직은 투박하고 기능도 많이 부족하다.
뭐 0.9.5 버전이라 완성도는 많이 떨어진다.

깃허브에 이슈등록된거만 엄청 많다. =.=;;
그런데 하나씩 하다보면 되겠지…

이렇게 꾸미고 나서 사용자가 보는 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아래는 직접 볼 수 있는 링크다.

https://myme.link/elfinlas

일단 어떻게 개발을 하고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는 다시 포스팅을 정리하며 올릴 예정이다.
사실 지금은 이걸 유료화 해보고 싶어서 좀 기능을 이것저것 개발해서 사용자를 모아보고 싶다.

MyMeLink로 인해 내가 그린 첫 퍼즐(?)은 하나 완성되었다.
물론 아직 반쪽짜리긴 하지만…

사실 어제부터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에 만들던 커뮤니티…

이거는 이번 MyMeLink를 만든 기술등을 녹여서 다시 제대로 만들어볼 예정이다.
혼자서 하기엔 힘들 수 있지만…
어쩌랴 ㅎㅎ
내 주변엔 이런거 할 사람도 없고 뜻 맞는 사람도 찾기 어렵다 ㅎㅎ

주식시장이랑 부동산쪽에 하도 있었더니 주변에 개발자는 없어지고…
일단 정보방이랑 시장 돌면서 인간에 대한 불신 도 많이 생겼다.

요새 다시 스타트업이나 회사로 들어가서 개발자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문뜩 들었다.
뭐랄까…
그냥 떡볶이 팔던 놈은 떡볶이 팔아야지.
떡볶이 팔던 놈이 냉면 팔고, 돈까스 팔고 했더니 잡탕이 되어가는거 같다 ㅎㅎ

뭐니해도 개발자는 적당한 스킬만 있으면 어디서 굻어죽지는 않으니까?

무튼…
이 글을 보시는 분은 한번 서비스 가입해서 써봐주시고 피드백 주실게 있다면 반영해보겠다.

다음 포스팅은 이거 개발하며 있었던 이슈 들을 하나씩 풀어보겠다.

MyMeLink 홍보 페이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