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문건은 과거 Hexo 블로그 (2017-11-12) 에서 이동된 문서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신 기술과 다를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Toy Project?
음...
사실 개발자라면 쉬는 날에 다른 일도 할 수 있겠지만,
본인의 역량 강화 또는 무언가 필요에 의해 본업 개발 외에 다른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이런걸 Toy Project라고도 표현을 하는데,
이번에 나도 본격적으로 진행하려 기획을 하고 설계 및 개발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해보고 싶은게 넘 많은게 문제지만...)
주제
일단 Toy Project를 진행하게 된 계기는 매우 간단했습니다.
지금 제가 일하는 곳은 아주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으로써, 아직 회사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나 시스템을 갖추는 중입니다.
그런데 회사 특성 상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제조관련)가 맞물려 있어서, 소프트웨어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갖추지 못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가 사내정보시스템입니다.
사내 공지사항이나 근태, 급여내역 등을 아직 오프라인 또는 구두로 진행을 하여 많이 불편하습니다.
대기업에 있다가 아주 작은 시작 단계의 회사로 내려와보니 필요한 체제나 시스템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담이지만, 삼성전자에서 소프트웨어적으론 배울게 단 1도 없었지만...이런 근무체제나 회사 프로세스는 많이 배운것 같네요 ^^;)
그래서 이번에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사내정보시스템을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Company Board
이번 프로젝트 이름은 뭐로 작명을 할까? 라는 쓰잘머리 없는 고민을 하다가..
그냥 '회사 게시판? 음..' 이라고 하여 Company Board로 만들었습니다.
진짜 작명때문에 고통받지요...작명이 뭐길래..
일단 Front-end 부분은 Bootstrap과 제가 제일 좋아하는 AdminLTE 를 사용하여 만들기로 했고,
Back-end는 Spring Boot와 JPA, JWT 및 기타 등등등 을 조합하여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단은 웹 전용으로 만들어보고, 향후 오픈 후 Rest api를 이용한 모바일 앱으로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작심삼일, 용두사미가 되면 안되기에...
빠르게 목표를 정하고 GTD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여 프로젝트를 완성시켜봐야 겠습니다.
일단 초창기는 내부 버전관리를 이용하고, 어느정도 완성이 되면 Github에 오픈소스화 시켜볼 예정입니다..
마무리로 진행하는 화면을 올리고...오늘의 개발일지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