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2월 14일 개발일지 (With 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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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발을 접고…

주식도 하락장으로 접어들어 재미없어졌고…
넷플릭스도 맨날 보니까 이제 좀 질려졌다.

그래서 개발을 다시 한번 제대로 해볼까? 라는 무시무시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몇달 전 전에 같이 일했던 지인으로부터 프로젝트 합류 요청을 받고 진행했었지만…

그 프로젝트에서 해야 할 포지션도 애매했고..
나중에 뭔가 잘 되었을 때 스타트업 창립 맴버로 들어가기에도 좀 애매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팀이 개발하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이 나랑 안맞았고,

가장 중요한 건…
난 프로젝트를 할 때 진행상황,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목표 등이 좀 명확하게 보여야 하는 문서나 도표?
그런 지표가 있었어야 하는데 약간 중구난방 식이었다.
다들 직업군이 있어서 바쁜거라 이해는 하지만… 그렇게 진행하는 플젝은 나랑 맞지 않았다.

그리고 내 개인적인 사유도 있고 해서 난 나왔다.

그쪽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node.js와 react, react-native 등을 썼다.
물론 난 하나도 몰라서 조금씩 배우면서 진행했다.

난 사실 이쪽을 아예 몰랐다.
Only Spring, Java만 고집했으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참 편협적인 사고였다.

무튼 이번에 SML 을 일렉트론으로 개발하면서 JS쪽과 Node를 좀 더 해보고 싶어졌다.
일단 더 큰 이유는 내가 만들고 싶은 웹 서비스가 있는데 이건 Spring boot로 개발하기엔 좀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기술 스택을 완전 바꿔보기로 했다.
이번에 목표 삼은건..

  • Node.js
  • Express
  • React
  • Next.js
  • Tailwindcss
  • React-Native

이렇게?
일단 요새 현대 메타 풀스택으로 넘어가기로 정했다.

사실 취업도 생각해 봤는데…
지금은 아쉬운 것도 없고 내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2.5 정도?) 떨어지면 그때 쯔음 생각해봐야겠다.
요새 사람을 안만나니까 그냥 작고 러프한 스타트업이나 공유 오피스에 들어가보고 싶어지긴 했었다.

뭐 일단 지금 생각한 아이디어 2개랑 흑집사를 완성 시켜보고 다 꼬이면 와인쪽 창업 해보고…
와인 리셀러쪽 창업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내가 원하는 상권에 열고, 이것저것 다 합치면 4억인가?
그냥 열고 망하더라고 함 해볼까 싶었지만…
그렇다고 교육비로 모은 자산의 1/3을 내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 일단 보류하기로…
그리고 이쪽 업계도 공부가 필요하고, 인플루언서 성향도 필요해서 일단…

그냥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데 집중해볼까 한다.
이번에 기술스택을 바꾸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사이트는 노마드코더 이다.
여기서 일단 맛보기로 무료 강의를 들어봤는데 무료만 들어도 어느 정도 베이스 지식은 쉽게 깔수 있었다.

나머진 내가 찾아보면서 구현하면 되서..
무튼 이번에 한번 3월 안으로 웹 서비스를 구현해 보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런데…
이 귀찮음은 언제쯤 해결할 수 있을까?


Written by@MH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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